경북도는 정부3.0시대에 도민들에게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서비스 접근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보화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집합정보화 교육기관 17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오는 3월부터 정보 소외계층인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선정된 소외계층 전담교육기관은 장애인 분야 경북도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11곳, 고령층 분야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등 4곳, 결혼이민자 분야 경북IT직업전문학교 등 2곳으로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대상별 교육목표와 교육시간은 장애인 2,420명 월 60시간, 고령층 960명 월 20시간, 결혼이민자 60명 월 15시간으로 모두 3,500명에게 컴퓨터 기초, 포토샵 및 파워포인트, 모바일 활용교육 등 다양한 교육 과정과 교재까지 무상으로 지급한다.
한편 김승수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고령층과 장애인 및 결혼이민자 등 정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해 ‘민생 속으로 세계 속으로’가는 지름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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