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가 `포항운하 건설에 따른 향후 발전과제`를 포커스브리핑(Pocus Briefing) 24호에서 제시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는 포항운하 완공에 따라 5가지 향후 발전과제를 제시하며 `도시재생형 개발, 주변부 정비, 관광중심 교통체제 개편, 복합용도 개발, 4계절 방문 명소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책연구소가 제시한 5가지는 ▲경관의 다양성과 포항의 역사와 전통,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한 도시재생형개발 ▲운하 주변부와 수변공간의 조화로운 개발을 통해 도시공간에 매력을 부여하기 위한 주변부 정비이다. 또한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보행교통 및 대중교통 등의 시스템을 정비와 일상교통으로서의 자전거활용 제고 ▲주거·상업·문화·생산 기능이 혼재된 one stop 복합공간 개발을 통해 랜드마크 상권 조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연간 개최되는 문화축제를 통해 관광객이 4계절 방문하는 명소로 거듭나야 하고 주민 위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편성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운하가 지역산업 활성화 요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해외의 운하 개발 및 활용사례에서 보듯이 지역고유의 테마·문화와 연계 개발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연구소는 포항운하 건설에 대해 신라시대 이래 동해안 제일의 항구로서 포항제철소 건설에 이은 비약적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포커스브리핑’은 포항이 주목해야 할 현안정책을 브리핑형식으로 제공되는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의 정기간행물로 지역 발전과 관련된 전 분야에서 주요 현안과 정책에 관한 주의를 환기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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