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은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행복한 문화가 있는 날’특별 기획공연을 준비해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기획 및 문화예술교육사업 등 방대한 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아트스페이스방천이 공연 활성화를 위해 함께 진행한다. 우선 오는 26일 재즈와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올댓뮤직 연주팀의 ‘열린 공연장과 함께하는 음악회’에서 영화 굿 럭(Good Luck!) OST 수록곡 Departure,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피아졸라의 Oblivion, 뮤지컬 서편제의 살다보면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곡들을 준비했고 이 공연에서 플롯연주자 권경미 씨가 재능기부를 한다. 3월 26일에는 ‘함민수와 함께하는 행복한 오카리나 여행’이 준비돼 있는데 오카리나 7중주, 오카리나 독주, 오카리나 2중주 등으로 아리랑, 윌리엄 텔 서곡 등 관객들의 귀에 익숙한 곡들로 구성해 공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4월 30일에는 봉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뮤지컬 ‘비방문 탈취작전’ 공연을 관객 20명을 무료 초청해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5월 28일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병현과 함께하는 클래식 기타의 세계’로 초대해 독일 유학파의 클래식 기타 연주로 파가니니의 소나타, 바하의 미뉴엣, 탱고엔 스카이, 다양한 영화 OST 연주를 들을 수 있다. 한편 봉산문화회관은 시민들에게 열린 공연장으로 다가가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이후에도 매월 다양한 공연으로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에 박차를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