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대표적인 벤처기업인 (주)애플애드벤처 장기진대표가 20일 수성대학교 성요셉교육재단 이동구 이사장과 김선순 총장을 방문,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한 학생들을 위해 ‘Only1+ 스칼라쉽 장학금’(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간호학과 2학년 홍지원씨(여ㆍ21) 등 모두 15명에게 1인당 100만원에서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기진 대표는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외국어 공부, 자격증 취득 등 스스로 자기계발에 힘쓰는 학생들을 조금이라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큰 꿈을 이루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성대학교 김선순 총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장학금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 장학금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장기진대표처럼 청년 창업의 꿈을 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수성대는 “매 학기초에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Only1+ 스칼라쉽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 2013년에도 모두 96명이 ‘Only1+ 스칼라쉽 장학금’에 도전, 이 가운데 목표를 달성한 71명에게 모두 3,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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