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경주에서 남부권 신공항 건립을 위한 `영남지역 항공 수요 조사 용역`에 대한 지역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해 한국교통연구원과 프랑스 업체 ADP사에서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지역설명회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있었던 `영남지역 항공 수요 조사 용역`중간 보고회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남부권 신공항 추진 현황에 대한 1,800만명 남부권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지역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영남권 5개 시·도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다. `영남지역 항공 수요 조사 용역`은 국토교통부와 영남권 5개 시·도가 공동 합의한 사항으로 2차례 유찰을 거쳐 프랑스 업체 ADP와 컨소시엄을 이룬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해 8월 28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국내외 항공 환경변화 분석 및 전망, 영남지역 항공 수요 영향요인 분석 및 지역 개발 계획 조사, 인천·김해·대구공항 이용객 특성 세부조사, 영남지역 5개 공항의 과거 항공 수요 예측-실적간 비교 및 운영 및 시설현황 조사, 영남지역 항공 수요 예측 및 영남지역 5개 공항 포화 시점 전망 등에 대한 용역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 9월 용역 착수 보고회에 이어 10월에는 울산광역시청에서 지역 설명회에 이어 이번 지역 설명회 후 영남지역 항공 수요 조사에 적용된 조사 모형에 대해 OECD 항공전문가들로부터 검증과 수 차례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남부권 신공항에 대해 향후 국토교통부의 추진 일정에 따라 선순환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영남지역 항공 수요 조사는 남부권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증명하는 마지막 기회로 전환수요와 유발수요 반영 등 지역 전문가들과 협업해 용역에 대한 검증과 지역 의견을 적극 개진하고 전과정에 대해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사진-경북도는 영남지역 항공 수요 조사 용역 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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