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룡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이 21일 경북대학교에서 ‘우리나라 사회복지정책에서의 복지 모순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지난 1980년 공직을 시작한 김동룡 과장은 경북도 주요부서에 근무하면서 평소 업무에 대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주경야독의 모범공무원으로 인정받아 왔다.
사회복지과장으로 재직시 국내 사회복지정책이 우리 사회의 모순을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됐으나 또 다른 모순을 낳고 있음에 주목해 그 모순을 최소화하고 잠재시키기 위한 연구를 했고 국내 최초의 복지 모순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이론서를 발표해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관련 논문은 복지정책이 집행되고 있는 일선 복지 현장의 모순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했다는 점에서 복지학계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동룡 과장은 “미래 복지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현시점에서 복지 모순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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