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3일~3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5주간 연속으로
‘왕건 역사 발자취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왕건 역사 발자취길 걷기 대회’는 시작되고, 매주 일요일 시민과 함께 걷기 행사를 5주간 연이어 진행하며, 총 5회 104km를 걷는 행사이다.
또한 왕건 역사 발자취길은 고려 태조 왕건이 927년 후백제 견훤과 동수전투(팔공산전투)를 치르는 과정에서 전투의 시작과 끝, 도피과정에서 나타나는 설화와 지명 유래 등을 바탕으로 걷기의 편리성과 연계성을 감안해 코스를 선정했다.
따라서 1회차 코스는 험한 산길이 포함돼 있어 참가자의 산행 능력을 고려해 15km 코스와 25km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비는 학생 5천원, 일반 1만원이며 코스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이 발급되며, 대회종료 후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소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왕건 역사 발자취길 걷기대회’는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역사 기행길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역사ㆍ문화 체험과 함께 생활의 활력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회운영 및 일정, 물품지급 등 상세한 정보는 ‘영남의 길과 문화’ 홈페이지(https://대구걷기.kr)를 통해 알 수 있다.(문의 053-356-8030)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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