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21일 세계 최초 민간주도의 경제 자주권 회복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되살리고,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한 107주년 기념식과 기념전시회를 개최한다. 국채보상운동은 우리나라 최초의 기부문화운동이자 여성 참여운동으로 세계 최초 민간주도 경제 자주권 회복운동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으며,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전쟁과 가난에서 오늘날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게 한 근본정신이 됐다. 또한 지난 1997년 금융위기 시 대구가 전국 최초로 ‘나라사랑 금 모으기 운동’을 시작해 온 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등 오늘날까지 자랑스러운 대구의 정신으로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 대구시 홍승활 안전행정국장은 "대한매일신보의 신문 보도자료와 국채보상운동 취지서ㆍ영수증 등 당시 국권회복을 위한 서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볼 수 있는 자료들을 전시해 청소년들에게 지역사랑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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