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셀렉사(화학명: 시탈로프람)가 치매 환자의 흥분행동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리케트소스 박사는 항우울제 셀렉사가 치매환자의 흥분증세를 억제하는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치매환자 18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셀렉사(하루 최고 30mg)와 위약을 9주 동안 투여한 결과 셀렉사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리케트소스 박사는 밝혔다. 셀렉사 그룹은 약 40%가 흥분행동이 진정된데 비해 위약그룹은 26%에 그쳤다. 다만 심장기능 이상으로 심장마비 위험이 다소 높아지는 부작용이 있었다. 그러나 셀렉사가 저용량 투여된 환자는 이러한 위험이 항정신병약물보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리케트소스 박사는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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