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인과 정착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3~14일 1기를 시작으로 19~20일 2기, 26~27일 3기까지 나눠 실시하는 ‘맞춤형 용접기술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용접교육은 비닐하우스, 축사 등의 철자재 사용이 늘어나고 기계화영농으로 농기계 및 각종 기계장비 보유대수 증가로 농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용접 기술교육이 필요해 실시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3000만원의 예산으로 교육장, 용접기 설치 및 기타 부대시설을 확보하고, 외부용접기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이 되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교육은 기수별 2일간씩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후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용접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용접기를 임대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군은 10억원을 투입해 춘양면 의양리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설치와 29종/107대의 임대농기계를 구입 해 올 3월부터 운영, 춘양, 소천, 석포 등 원거리 농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것 .
강신곤 과장은 “농업인 실용 용접 교육을 시작으로 농기계순회 수리 교육 등 각종 농가편의 제공은 물론, 임대농기계 사업 추가 확보해 부자농촌을 육성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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