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안동성소병원(이사장 권정달, 병원장 김종흥)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무료시식행사를 가졌다.
20일 성소병원내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의사 및 직원 200여 명은 닭고기 백숙으로 점심식사 시간을 마련,솔선수범해 닭고기의 안정성을 홍보했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평소보다 양계농가의 사기침체와 더불어 닭고기 소비도 30~40%까지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안동찜닭 골목의 매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병원측은 시민들도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의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안동봉화축협, 양계협회 등과 함께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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