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해 저출산 대책과 관련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한 결과 대통령표창 시상금으로 받은 2천만으로 육아용품 7종(카시트, 바운스, 걸음마보조기, 아기체육관, 포인원카, 놀이테이블, 오뚜기),182개를 구입해 육아용품지원센터 5곳에 전달했다.
이로써 가계에 경제적 도움과 육아용품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육아용품지원센터가 더 풍성해졌다.
육아용품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여성문화회관에 1호점 ‘아이사랑’을 시작으로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4곳을 추가로 개소했다.
다양한 육아용품을 구비하고 있는 포항시 육아용품지원센터는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육아가정 누구나 육아용품을 매회 1점씩 3주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이병칠 포항시 보육지원과장은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아이를 낳고 키우기에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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