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성단체협의회는 19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도내 여성지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임원진 구성과 2013년 사업결산 및 2014 주요사업을 심의 확정하고 일본 시마네 현 ‘다케시마의 날’철회 촉구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회장은 21세기여성정치연합경상북도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 노정숙 회장이 추대되고 부회장은 경북도새마을부녀회 김선애 회장과 경북도재향군인회 정영숙 회장이 선임됐다. 2014년 여성의 소양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경북여성아카데미 개최, 여성 지도자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여성단체 시도 및 국제 교류사업, 경북여성대회 등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서 일본 시마네 현 ‘다케시마의 날’철회를 촉구하는 규탄 성명서를 발표해 일본의 반성과 독도영유권 주장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이순옥 경북도 여성정책관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다양한 역할이 요구되는 시점에 여성단체가 앞으로 여성이 참여하는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며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80년에 창립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23개 도단위 회원단체와 23개 시군 준회원단체로 구성된 경북 최대의 여성단체 협의체로 29만7,000여 명의 회원들이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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