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업용수로 사용 중인 도내 만수위 50만㎡ 이상인 8개 호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수질검사 결과, 모두 농업용수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수질검사를 실시한 8개 호소는 포항시 오어지, 경주시 하곡지, 심곡지, 상주시 상판지, 지평지, 경산시 문천지, 성주군 성주댐, 영덕군 묘곡지다. 호소조사는 연 4회 분기별로 실시하고 수질분석 항목은 T-P(총인)외 17개 항목으로 농업용수 호소수질은 생활환경 기준으로 약간 나쁨(Ⅳ)등급 이하의 수질에 해당된다. 연중과 하절기에서도 호소 주요 수질항목인 COD(화학적산소요구량) 8(mg/l), T-P(총인) 0.1(mg/l), Chl-a(클로로필 a) 35(mg/㎥) 농도값 수치 이하로 주로 측정돼 농업용수로서 안심할 수 있는 수질로 나타났다. 한편 김성환 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장은 "2013년 호소조사 결과를 통해 호소환경을 잘 관리하는데 반영하고 호소 수질이 더 개선돼 농업용수에 이용될 수 있도록 농경지, 산지 등의 비점오염물질 유입 방지 등 비점오염원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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