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요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의 의지를 대내ㆍ외에 보여주고 있다. 19일 포스코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15명의 임원이 자사주 매입을 보고했다. 개인별로는 김준식 사장이 110주로 가장 많고 송세빈 전무 100주, 박귀찬ㆍ오인환ㆍ전우식 전무 50주, 전중선 상무 100주, 남식 상무 60주, 신건ㆍ이영기ㆍ정창화ㆍ윤기목 상무 50주 등이다. 아울러 정준양 현 회장을 포함한 포스코 임원 67명 가운데 64명이 자사주를 보유 중이다. 정 회장이 1,814주로 최대 자사주 보유자이며 김준식 사장이 1,440주, 권오준 차기 회장이 1,000주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경영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의식을 보여주고자 임원이 자사주를 사들이는 것은 일반적인 관행이지만, 포스코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타 기업에 비해 두드러진다. 포스코 관계자는 “새 회장 체제 아래 임원들의 책임경영 의지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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