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이안류(역파도) 예보 대상 해수욕장이 확대되고 꽃가루 위험을 알리는 꽃가루 농도 서비스 대상 도시가 서울 등 7개 대도시에서 군 단위 지역까지 넓어진다.
기상청은 해양경찰청과 국립해양조사원과 함께 이안류 예보 지역을 확대한다.
작년까지 이안류 예보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만 발표했지만 7월부터 양양 낙산해수욕장과 제주 중문해수욕장도 예보 대상에 포함된다.
꽃가루 농도 정보 서비스도 4월부터는 73개 시ㆍ군으로 확대된다.
12월부터 수도권에서 안개와 황사,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가시거리가 나빠질 가능성을 예측하는 `연무 가능성` 예보가 시작된다. 이 서비스는 2015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기상청(황사)과 국립환경과학원(미세먼지)이 나누어 발표하던 황사, 미세먼지 예보 창구를 기상청으로 일원화했다.
하루 한 차례 제공하던 미세먼지 예보는 하루 4회로 늘려서 발표해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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