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오는 4월 일본에서 여는 첫 행사를 10만 명 규모로 확대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 엑소는 당초 4월 12~13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엑소 그리팅 파티 인 재팬 헬로’를 열 계획이었지만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11일 1회 공연을 추가해 3일간 5회에 걸쳐 10만 팬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엑소가 일본에서 처음 여는 행사로 이들이 현지에서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티켓 응모 건수가 40만 건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앞서 엑소는 지난해 말부터 이달까지 차례로 열린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등 6개 국내 시상식 대상을 모두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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