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주)마우나오션 체육관에서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 조립식 패널 건물지붕이 붕괴돼 수십명이 매몰된 사건에 대해 경북청 차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설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인적피해가 115명으로 사망 10명, 부상 105명(중상2명)이고 물적피해는 체육관 지붕붕괴로 나타났다.
앞으로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현장 감식을 통한 붕괴원인을 규명하고 행사 대행업체 관계자의 업무상 과실 여부, 회사 관계자의 안전관리 책임 여부와 함께 시방서대로 건축했는지 여부 등 건축법 위반 여부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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