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장성욱 전 문경부시장은 지난 15일 영덕읍 마이웨딩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장 전 부시장은 "자전에세이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은어처럼`이란 제목의 책은 27년간의 공직의 경험과 추억을 정리하고 싶어 발간하게 되었다"며 "영덕의 행정, 교육, 문화, 관광, 의료 복지 등을 새로운 틀로 뜯어 고치려면 넓은 시야와 풍부한 행정경험이 필요하다. 중앙행정과 인맥을 살려 영덕의 지도를 바꿔 인구 10만 도시를 만드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돌아가실 곳, 내가 묻힐 영덕을 위해 마지막 꿈을 펼치겠다" 며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은어처럼 찬란한 산란을 하고 그래도 남는 부분이 있다면 자라나는 어린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및 배병일 한국법률학회 회장 각계각층의 인사 등 1,000여 명이 출판기념회를 가득 메워 장 전 부시장의 인맥과 지지세를 과시했다.
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근태 예비역 대장, 성타 불국사 주지 스님 ,지역사회단체 등 500여 명이 화환을 보내왔고 강석호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강은희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 장 전 부시장의 출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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