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지역 관광 이미지 제고와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군위 관광 사진공모전’출품작을 심사해 17일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접수된 작품 856점 중 심사를 통해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가작 3점, 장려 5점, 입선 80점 등 총 92점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금상은 군위군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삼존석불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이수연(서울시)씨의 작품 ‘삼존석불’, 은상은 한밤마을의 돌담길 풍경을 담은 김미정(대구시)씨의 작품 ‘돌담길’이 선정됐으며 이 외에도 관광 명소로서의 군위를 잘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오는 3월 중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전시회 기간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이번 사진공모전으로 수집된 다양한 작품을 홍보물 제작 및 광고 제작, 관광 박람회 전시 등 관광 홍보 및 이미지 제고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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