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7일 대한지적공사 본사에서 도 및 시ㆍ군 관계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상북도 토지행정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의 시행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약자,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포함하는 전방위 도로명주소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또 주요 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3년까지 시범사업을 거친 경험과 인프라를 토대로 올해부터 사업대상 지구를 시ㆍ군별 1개 이상으로 확대해 본격 추진하고 토지대장, 등기부, 건축물대장 등 18종의 부동산정보를 하나로 통합하는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신속한 부동산통합정보 제공의 기반을 조속 구축키로 했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선진 토지관리로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선진국형 도로명 주소의 도민생활 속에 안정적 정착,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디지털 지적 구축 등 효율적 토지행정 수행으로 도민이 편안하고 행복을 느끼는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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