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공무원교육원이 17일 행복 경북 실현의 주역이 될 중견리더 양성을 위한 `제11기 중견간부양성과정` 입교식을 갖고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중견간부양성과정은 중견리더 양성을 목표로 도와 시·군에서 선발된 6급 공무원 84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 44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국·도정 철학 공유 및 올바른 공직윤리관 확립, 직무전문성 향상을 위한 핵심역량 교육, 갈등관리 및 소통 역량강화, 문제해결 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강화, 현업에 필요한 현장중심 실용교육 강화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전북도 공무원교육원과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의 특화된 문화재 및 문화산업 인프라 체험, 현장학습 탐방 등의 교육과정을 상호 교차 운영해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영·호남 화합 및 교류의 장을 교육현장으로 확대한다.
또 글로벌 자원봉사활동을 전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 글로벌 리더쉽 배양 및 새마을 정신의 세계화 확산을 통해 미래의 새마을 운동인 `더불어 잘 살아 보세`의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황병수 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전 교육생이 정책실무형 중견리더로서의 긍지를 갖고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도정핵심리더로 거듭 나길 바란다"며 "올해도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수준 높은 교육으로 도정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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