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경주 계림초등학교 강당 지붕 붕괴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해 예비비 521,645천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계림초등학교 강당은 재난공제회에 보험이 가입돼 있으나, 공제회로부터 복구비를 받을 때까지 기일이 상당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새학기를 앞두고 조속한 시설 복구로 학생들 수업 진행과 학교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예비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에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피해시설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학교운영의 정상화와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새학기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복구에 따른 예산과 인력 등을 신속히 지원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하고, 학생들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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