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 개회된 ‘제26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는(위원장 박병훈) 2014년 경상북도의회사무처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그와 관련한 의회운영방향을 제시하고 내실있는 의회운영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박병훈 운영위원장이 ▲ ‘의원의 자치법규 입안’과 ‘정책과제 발굴 지원’을 위한 정책연구회원회 제도 활성화, ▲ ‘법령의 제ㆍ개정 및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조례 일제 정비’등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올해에 제10대 도의회가 새로이 구성되는 만큼 그에 대한 체계적인 사전준비는 물론 2015년 첫 임시회 개회이전에 도의회 신청사 이전의 체계적 추진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민주주의 학습체험으로 성숙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는 청소년 모의의회 시범운영 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업무보고에서 “제9대 의회는 의정운영공통경비 적정 집행으로 도민으로부터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었고 의장단 연석회의 정례화로 소통과 화합의 의정구현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2014년도에는 더욱 원활하고 예측가능한 회기운영으로 차질없는 의정활동을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덧붙여, 박 위원장은 “이번 회기동안 2014년 주요 업무에 대한 계획이 면밀하게 수립됐는지 한번 더 철저하게 점검하고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고 “이제 도의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알찬 마무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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