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중앙동 자매부서인 포스코 화성부(부장 손동기) 직원 100여명은 지난 15일 남빈동에서 동빈동 시가지 폭설 피해 지역 일원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장비가 미치지 못하는 골목길과 간선도로에 구슬땀을 흘리며 눈을 치웠으며, 장비를 동원하여도 몇 일이 걸릴 작업을 하루만에 제설해 예산 절감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손동기 포스코 화성부 부장은 “이번 폭설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포스코에서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폭설 등 재난시 포스코에서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화성부는 이밖에도 중앙동 독거노인 이미용 봉사,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매년 실시해 중앙동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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