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하빈들소리보존회(회장 김근준)는 17일 하빈면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빈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주변 기업체를 방문해 하빈면민의 무사안녕과 주민화합을 통해 하빈면 전체가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며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한편, 달성하빈들소리는 예술적 가치가 높고 향토색이 짙어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6호(예능보유자 손봉애)로 지정돼 있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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