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고용증대를 위해 봉화읍 유곡리 소재에 총사업비 183억원을 투자해 24만 7841.8㎡의 부지로 조성한 봉화 유곡 농공단지를 분양한다. 군에 따르면 봉화 유곡 농공단지는 중앙고속도로와 연계한 국도36호선 4차선인근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장점을 갖고 있어 유망 기업유치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됐다. 입주대상 업종은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46,769.7㎡), 음식료품 제조업(27,707.8㎡), 전기장비 제조업(33,369.9㎡),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종(31,929.6㎡)으로 분양 예정가격은 ㎡당 평균 6만6000원, 산업시설 용지 13만9804㎡가 분양면적이다. 또한 특정 수질 유해물질, 대기유해 물질 배출럽종등 환경성 검토규정에 허용할 수 없는 업종 입주 제한과 농공단지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입주자격을 갖춘 업종과 유곡농공단지 관리 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이 선정 된다는 것. 분양은 선착순이지만 입주 신청자가 많을 경우 순위가 선정 되며 본사 및 공장이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기업체, 자체자금조달 및 신용평가 등에 적합한 기업체, 지역주민을 50%이상 고용하는 업체는 우선 분양된다. 봉화유곡논공단지 입주기업은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사업계시일로부터 3년이내 50%, 재산세는 사업 개시일부터 5년간 100% , 이후 3년간 50%등의 각각 감면과 취득세 면제, 종합부동산세는 5년간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강종구 과장은 “지난해 11월에 준공된 봉화 유곡논공단지는 10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1 000억원의 생산유발을 위해 우수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세명기자 parksm@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