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대구ㆍ경북지역 수출입동향 및 무역수지 분석 결과에 올해 1월분 수출실적은 50억8천백만달러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입실적도 0.1% 증가한 17억2천8백만달러로 집계됨에 따라 무역수지는 33억5천3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무역수지 분석결과는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및 엔저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 불구하고, 유럽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92%)한 가운데, 지역전체 수출비중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철강 및 금속제품의 수출증가(14%)에 힘입어 2014년 대구·경북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3%의 순조로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감소세를 유지했던 수입은 철광괴(159%), 무쇠(36%), 고철(29%), 광(17%) 등의 수입 확대 영향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수출실적의 주요품목이 차지하고 있는 구성비는 전기전자제품(53%), 철강 및 금속제품(24%), 경공업품(9%), 기계와정밀기기(6%) 등이다. 이어 품목별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철강 및 금속제품(14%), 기계와정밀기기(10%) 등은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제품(▲1%) 등은 감소했다. 아울러 주요 수출대상국으로는 중국(27%), 동남아(17%), 유럽(15%), 미국(12%), 중남미(7%), 일본(7%) 등의 순으로 구성하고 있고 유럽(92%), 중동(21%) 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홍콩(▲25%), 일본(▲17%), 동남아(▲13%), 미국(▲7%) 등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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