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지난 15일 열린 포토데이에서 새로운 2014 홈·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올 시즌 아시아 챔피언에 도전하는 포항은 홈 유니폼을 지난 2009년 ACL 우승 당시 디자인으로 회귀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원정 유니폼은 기존 흰색 유니폼에 팀을 상징하는 검정색과 빨간색을 새롭게 추가됐다.
포토데이 행사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모델로 나선 고무열, 이명주 선수는 "작년에 비해 기능적인 면도 충실해 진 듯 하다"며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는 세레소 오사카와의 ACL 개막전에서 선수들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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