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생활체육회는 지난 13일 티파니웨딩 2층에서 제3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제적이사 48명 중 35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심의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순서로 진행됐는데 심의사항으로 ▲2013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복싱연합회 명칭 변경안 ▲규정 개정 및 제정안 등을 활발한 토의 끝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포항시자전거연합회와 수영연합회가 신규 인준됨으로써 총 42개 종목별연합회가 구성됐다.
이에 따라 포항시생활체육회는 경북도내 23개 시ㆍ군 중 가장 많은 종목별연합회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명실상부 경북 제1의 도시 규모에 맞는 다양한 종목의 동호인 활동기반을 갖추게 됐다.
김중기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1시민1종목 보급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생활체육회는 올해 스포츠아카데미 운영과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스포츠 복지 실현과 건강수명 100세 시대를 선도해 나아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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