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가 시립문경요양병원과 함께 지난 14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탁대학 문경시의회 의장, 강석봉 문경시립요양병원장이 참석했으며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기능저하자 80여명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함께 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기능저하자를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ㆍ신체적 기능강화 프로그램 운영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감소시키고 치매로의 진전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예쁜치매쉼터는 총 12곳이 운영되는데 동지역 주민은 4개반으로 나눠 보건소에서 운영되고 동로면을 제외한 8개 읍면지역은 마을회관에서 각 1곳씩 운영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가(2013.12월 기준) 1440명으로 이들 중 요양시설이나 병원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는 치매환자는 49% 정도이며 나머지는 가정에서 요양보호사 또는 가족들의 돌봄을 받고 있다. 또한 1년 이내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10~ㅋ15%인 인지기능 저하자가 2047명으로 이들을 위한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이 매우 필요한 현실이며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예쁜치매쉼터가 치매관리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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