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풍수해저감 종합대책`은 자연재해대책법 제16조에 규정된 법적 사항이자 기상이변 및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상위 방재계획으로서, 달성군은 지난 2012년 7월 달성군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안) 수립 용역을 착수해 달성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풍수해 위험요인을 조사ㆍ분석하고, 설문조사 등을 통해 위험지구를 선정해 피해예방 및 저감대책을 수립했다. 따라서 이날 공청회는 전문가 및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서 개최 되었다. 이날 공청회는 풍수해관련 일반현황과 풍수해 위험지구 선정 및 위험요인 분석, 시행계획, 우선순위 등이 포함된 ‘달성군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안)’을 설명한 후, 관련분야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의 질의ㆍ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ㆍ접수됐다. 김문오 군수는 “최근 풍수해는 발생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대형화되어 인명과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종합적인 지역 방재대책을 수립해 올해 5월 소방방재청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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