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새누리당 대구시 당사에서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11주기를 1주일 앞두고 `안전과 생명의 도시, 대구건설`이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권예비후보는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와 서문시장 화재 등으로 인해 "대구가 `사고도시`로 인식 받고 있다"며 "대구 혁신차원에서 오명을 벗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를 안전과 생명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예정이며 새로운 정책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15일 출마선언문에서 시민이 행복한 대구시를 만들겠다고 밝힌바 있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공직개혁에 이어 대구혁신의 두 번째 시리즈로 시민이 안전한 대구를 건설하겠다는 권 예비후보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한편 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15일 오후 개최할 예정이며, 선거사무소는 수성구 범어4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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