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서부분소, 남부분소 등 3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83종 665대의 농기계를 비치하고 지난 2005년부터 농작업용 농기계를 매년 4000여대를 임대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간 20여억원의 농기계구입비를 대폭 절감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등으로 매년 농기계 임대농가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에도 13억원을 들여 이안면 양범리에 북부분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15종의 80대의 농기계를 구입‧비치할 계획으로 있어 북부지역 농업인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농촌의 고령화에 발맞춰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경영비를 절감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0여대의 농기계를 구입비치하는 등 모든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내와 거리가 멀어 농기계 정비에 어려움이 있는 오지마을에 대해서는 농기계 순회수리로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자가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농기계 이용 기술교육과 정비교육도 병행을 실시해 안전사고예방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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