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전 공무원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산불예방활동을 해오던 북구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도 제설작업에 참여하면서 도움이 되고 있다. 폭설로 당분간 산불 발생의 위험이 줄어들자, 북구청 진화대원 15명은 주로 주민 이용도가 많으면서도 좁고 경사가 심해 장비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을 골라 삽과 염화칼슘 등으로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투철한 사명감과 평소 단련된 체력으로 이러한 어려운 구간뿐만 아니라 특히 노인, 여성 등 노약자 시설 주위에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에 들어가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산불진화대 관계자는 "날씨에 따라 내일이라도 당장 본연의 임무인 산불예방에 들어가야 하겠지만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동참한다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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