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농업경영인회(회장 김기만)가 평소 활용하던 트랙터를 이용해 폭설이 내려 쌓인 929번 지방도는 물론 지역 구석구석에 제설 작업을 펼쳐 주민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 구룡포농업경영인회는 폭설이 내린 지난 10일부터 트랙터 5대를 동원해 구룡포지역 지방도 및 시가지 도로는 물론 노인분들이 대부분 거주하는 구평리, 성동리등 오지부락 구석구석까지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구룡포농업경영인회는 10년전인 2004년부터 농업인 지역봉사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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