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양학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양학동 통장협의회 회원 29명은 지난 9일부터 강설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작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내집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적설량 5㎝이상일 경우 통장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자율 제설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양학동의 주요 제설 대상 구역인 양학사거리, 양학초등학교 등 5곳에 분산 배치돼 제설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란 양학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폭설이 연일 계속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내 집앞 눈 치우기를 솔선하는 시민의식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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