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문경구 예비후보(51)가 1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좋은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선생님으로, 좋은 학교로부터 훌륭한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산업화시대의 교육시스템을 혁신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경구 예비후보는 "지금 교육현장은 산업화시대의 교육시스템과 나노시대의 미래 인재가 충돌하면서도 공존하는 기이한 학교문화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제 낡은 교육시스템을 버리고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통일을 준비하는 선진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전국학교운영위원 연합회 학교발전위원장이기도 한 문 예비후보는 "평교사로 22년 6개월간의 교직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경북교육경영의 막중한 책임을 지겠다는 결심을 가졌다" 며 "교육감이 되었을 때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고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영천 출생인 문 예비후보는 대구고등학교와 영남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상주고등학교와 경산, 영천 고등학교 등에서 체육교사로 재직하다 지난해 교육감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했다. 한국교총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정책·교과전문위원과 학부모 총연합 공동대표, 새교육 개혁 포럼 운영위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언론재능뱅크 활동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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