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11일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력기술㈜(대표이사 박구원)를 방문해 본사 이전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 동반성장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발전소 종합설계 및 원자로 계통설계 전문기업으로, 원자력뿐만 아니라 석탄화력, 복합화력, 풍력, 조력발전 등 에너지 전반 설계·구매·시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15년 5월 김천혁신도시로 본사이전을 목표로 현재 사옥이 건설중에 있으며, 본사 이전을 통해 설계 엔지니어링 분야의 80여개 협력업체 동반이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박구원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계약 시 지역제한을 통해 자발적인 이전을 유도하고 한국전력기술-한수원-지역 중소기업 간 상호교류를 촉진 지역의 중소 원자력 사업이 촉진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본사 이전을 충분히 활용하고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준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며 “ 현재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원전기자재종합지원센터와 연계, 관련 협력업체 동반이전 유도를 권고하고 지역 원자력 마이스터고 및 기능인력양성원 활용 등 다각적인 방도로 원전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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