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FTA 극복, 함께하는 농업, 신명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2014년 농축산 역점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
이 자리에서 최웅 농축산국장은 “농업. 농촌은 시장개방, 기상재해, 자원고갈, 공동화(空洞化) 등 부정적 요인과 융복합, 첨단기술농업, 문화 창조시대, 도. 농 혼재, 귀농귀촌 등 긍정적 요인이 혼재하고 있는 만큼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긍적적 요인을 극대화 한다면 농업에서 희망을 찾고, 농촌에서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농업인을 선도자로 탈바꿈 시키고, 상향 평준화를 통해 농업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농촌은 일터가 아닌 삶터로 전환시킨다는 3가지 큰 틀속에서 농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10대 중점과제로 미래인재 양성, 기술농 육성, 국민소통, 거버넌스 강화, 소득상향 평준화, 공동생산경영체 육성, 광역단위 통합마케팅 추진, 유통구조 개선, 농식품 수출확대, 친환경 농축산물 공급 확대, 농촌마을 리모델링, 주민주도 농촌공동체 활성화, 귀농귀촌 확산을 선정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창조경제 실현, 농업 미래인재를 양성키 위해 농(수)과계 고교, 도립대학 등을 통해 매년 400여명씩 청년리더를 양성하고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을 더욱 내실화해 세계최고 수준의 농업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시키고, 여성 후계 농업인의 전문인력화를 위한 기술교육, 컨설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또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술농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농식품 분야 R&D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혁신기관에 입주할 농업관련 기관 등 도내 소재 연구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한다. 또 농업인 기술교육도 강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술농을 지속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소통 거버넌스 체계 강화를 위해 산 학 연 관 모든 주체가 참여하는 FTA대책특별위원회를 구심체로 정책소통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 시책에 반영하는 `씨앗 토크`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사만 지어도 잘 살수 있도록 하기위해 농업소득 상향 평준화, 공동생산 경영체 육성, 광역단위 통합마케팅 추진, 유통구조 개선, 해외시장 개척,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 친환경 농축산물 공급 확대 하겠다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을 품격있는 마을로 리모델링, 주민주도 농촌공동체 활성화, 신에너지원, 귀농·귀촌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최 웅 경북도 농축산국장은 “궁즉통 통즉변 변즉구(窮則通, 通則變, 變則久)이라 했드시 우리 농업 농촌이 현재 어려운 처지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으고 한마음이 된다면 희망 농업, 행복 농촌은 어느 순간 우리 곁에 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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