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신흥국 가운데 한국이 재정, 물가, 부채 등에서 가장 견고한 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취약성 지수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 ▲최근 3년간 평균 물가상승률 ▲지난 5년간 민간부문에 대한 금융권 신용대출 추이 ▲GDP 대비 외화보유액 비율 등을 종합하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해 4월말부터 지난 6일까지 환율 절상률(미국 달러화 대비)이 5% 미만에 그쳐 연준의 제3차 양적완화 출구전략 등에 따른 신흥시장의 동요에서 벗어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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