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목재문화체험장은 12일 찾아가는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성천 축제공원에서 정월 대보름맞이 전통 민속 연날리기 행사를 재연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내성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연을 만들어 소망을 실어 날려 보내면서 선조들이 창조한 전통 민속놀이의 우수성과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전통 민속 연날리기 재현은 (사)봉화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고 봉화문화원이 후원하는 자발적 민간주도형 행사로 진행 된데다 봉화의 전통민속 축제로 승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연 만들기, 팽이치기, 나무썰매타기, 투호놀이 등 목재문화체험과 함께 선조들이 창조한 전통 민속 문화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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