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회원증으로 여러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통합도서서비스 이용자가 현재 97만명에서 올해 145만명으로 늘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 인천, 광주 등 8개 지자체 206개 도서관에서 97만명이 이용한 통합도서서비스를 연말까지 280개관 145만명이 이용할 수 있게끔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문체부, 국립중앙도서관, 지자체가 협력해 2010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국민이 다른 도서관을 이용할 때마다 별도의 회원증을 만들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공공도서관의 수는 828개관으로 280개관이 차지하는 비율은 34% 수준이다. 정부는 참여 도서관의 수를 2018년까지 전국 공공도서관의 5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참여도서관의 정보와 발급절차는 통합도서서비스 홈페이지(https://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