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오는 13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수륜면 가천면사무에서 `가야산선비산수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한다.
가야산선비산수길 조성사업은 총연장 54.5㎞로서 수륜, 가천, 금수면의 28개 마을을 지나며 총 3개 코스로 설계하고 있다.
제1코스는 (가칭)아라생태길로 명명해 가천삼거리를 기점으로 아라호월드~독용산성~금봉리 숲으로 이어지는 총15.5㎞이다.
제2코스는 (가칭)선비야생화길로 명명해 화죽천~포천계곡~에움길~만귀정~상선불마을~청휘당~가야산야생화식물원으로 이어지는 총27.0㎞이다.
제3코스는 (가칭)대가천서원길로 명명해 회연서원~사창서당~오암서원 등으로 이어지는 총 12.0㎞이다.
가야산은 예로부터 해동의 명산이라 불리었고 수천년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 포천구곡과 유유히 흐르는 대가천, 성주호, 독용산성, 서원 등은 성주군에 존재하는 역사문화자원이다.
군은 각 마을마다 숨어있는 이야기 등을 스토리텔링해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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