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2013년 지방규제완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구 기초자치단체중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안전행정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10월까지 투자활성화를 위한 지방규제완화 추진실적에 대해 이뤄졌으며, 기업현장의 규제 및 인ㆍ허가 행태개선과제를 발굴해 개선대책 마련과 규제개선 성과가 일선현장에까지 체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키 위해 관계부처ㆍ경제단체ㆍ연구기관 등 13개 기관 합동으로 실시됐다.
또한 평가대상은 전국 17개 시ㆍ도 및 시ㆍ도 추천 39개 시ㆍ군ㆍ구이며 평가항목은, 기업활동 협력기반 조성 등 인프라 구축, 지방규제완화 추진실적 등 규제개선 완화 노력, 기업환경개선 및 애로 해소실적 등 9개 분야 21개 세부지표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GRDP의 46% 이상을 책임져 온 성서지방산업단지가 소재한 달서구는 지역경제인과 기업 애로사항 수렴 및 경제활성화 방안을 토의했다.
한편 권순홍 기획조정실장은 “광역시내 기초 지자체로서 기업투자활성화에 여러 한계가 있지만, 기업현장 애로해소와 중앙부처 규제개선 건의 및 자치법규 제ㆍ개정과 등록규제 폐지 등 규제개선ㆍ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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