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개인정보 인식 수준 향상․보안시스템 강화로, 개인정보 방지를 위해 계획을 수립한다. 대구시는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수준 향상, 위탁업무 관리감독 강화, 보안시스템 강화 등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보유출 사고는 최근 금융권 3개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사회 전반에 불신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용역업체 직원이 USB에 개인정보를 담아 유출된 사고이며, 기본적인 보안절차만 준수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 이에 따라 대구시가 수립한 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용역업체(위탁업체)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2월 중 전 부서에 개인정보처리 위탁업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3월에는 위탁업체 관리감독 현장방문을 실시해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직원들의 보안의식과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월에는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으며, 3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 채홍호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수립된 계획이 실행되어 직원들의 개인정보 인식 수준이 향상되고, 각종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이 강화되면, 최근 발생한 카드 3사 개인정보 유출과 같이 인재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은 최대한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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