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염대규)는 독자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거나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능력이 부족한 중소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의 해외지사 역할을 수행해줌으로써 업체의 수출능력을 증대시키고 신규 유망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도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지사화사업에 참여할 62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업체는 aT 해외지사(도쿄, 오사카,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홍콩, 자카르타, 방콕, 뉴욕, LA, 파리)에서 통역, 차량, 회의실 대여 등 비즈니스 출장 지원, 수출희망 품목의 맞춤형 바이어 알선 및 정보제공, 해외시장 동향 정보 제공 등 업체의 해외지사 역할 대행서비스를 받게 된다. 지원기간은 ‘2014년 12월까지이며, 수출업체는 보증금 1백만원의 서비스 이용료를 납부하면 된다. 2013년에는 대구경북지역 8개 업체가 선정되어 10개 aT해외지사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바 있다.
aT 대구경북지역본부 염대규 본부장은 "우리 지역의 많은 업체가 신청하여 우리 지역 농수산식품의 시장개척 및 수출확대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14. 2.20(목)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출업체종합관리시스템(global.at.or.kr)내 ‘지원사업신청 - 지사화사업’을 참고하거나 aT 해외관리팀( 02-6300-1686) 또는 대구경북지역본부(053-218-4903)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