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체계적인 경관 정책수립과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형성하기 위해 “2020 경산시 경관기본계획(안)”이 지난달 23일 경상북도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2020 경산시 경관기본계획’은 경관법이 지난 2007년 시행됨에 따라 2011년에 용역을 착수해 도시경관자원의 전반적인 조사와 주민설문 등을 실시했다.
또한 계획내용은 목표연도를 2020년을 기준으로 경산시 행정구역 전지역에 대하여 경관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했으며, 경관자원조사ㆍ분석, 기본구상, 기본계획, 설계지침, 실행계획 등에 대해 제시했다.
아울러 3개의 경관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의 경관자원의 보전ㆍ관리ㆍ형성계획을 수립해 4개의 경관축에 대한 경관기본방향을 제시, 각 경관거점구역에 대한 계획도 수립했다.
특히 경관중점관리구역을 계획해 경산시 특성에 부합되고 장기적인 경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했다.
한편 경관 및 공공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발전 및 우수 경관자원을 보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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