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봉화군수는 지난 10일 최대 80㎝ 폭설이 내린 석포면 석포리 인삼밭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농가인 최원춘(54)씨를 위로 하고 관계자들에게 피해복구에 만전을 주문했다.
군은 그동안 굴삭기 등 장비 32대와 공무원과 주민 등 36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서 통제구간이던 석개재, 시가지 등의 폭설지역에 제설작업을 완료하고 차량통행을 소통시켰다.
이번폭설로 인해 석포등 3개 면의 피해는 비닐하우스18동, 인삼재배시설 2곳 등에 8062여만원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와 주민들은 피해최소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 군수는 피해 농가를 방문해 위로하면서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복구는 물론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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