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0일 투자활성화와 시민편의를 위한 지방규제 완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는 지난해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산업통산자원부 등 5개 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8개 경제단체가 합동으로 설계한 9개 시책 22개 세부지표에 의해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1차 검증에서 경상북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전국 광역자치단체별 최우수 시군을 대상으로 한 안전행정부 평가위원회에서의 심층검증과 공개검증을 거쳐 국무회의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상주시는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통한 등록규제 정비와 신설규제 억제, 기업투자를 위한 규제개선과 국내외 투자유치활동으로 2794억원의 투자유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기업전담 One-Stop 서비스 체계 구축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등에 부담을 주는 중앙부처 규제개선 건의,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허가 행태개선, 70여건의 등록규제 정비,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유치하는 등 시민과 기업의 눈높이에서 손톱 밑 가시를 뽑는 적극적인 규제개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백영 성주시장은 "앞으로 국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해 시민이 행복한 상주, 살기 좋은 상주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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